
앞서 ‘먹브로’ 전현무-곽튜브는 ‘전통 맛 고장’ 안동에서 시장 가마솥 선지국밥, 안동 국시, 안동 간고등어 등 현지 로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음식들을 섭렵했던 터. 이날 전현무는 “다른 지역으로 넘어갈까 했는데 저게 밟힌다”며 ‘안동 갈비골’ 굴뚝을 바라본다. 그러면서 그는 “안동은 사실 예로부터 갈비가 유명하다. 양념이 특이하다. 얼마나 맛있으면 갈비 골목이 있다”며 안동갈비 골목으로 향한다.
직후, ‘전현무 픽’ 갈비집에 자리 잡은 두 사람은 오직 마늘과 참기름으로만 버무린 안동식 ‘한우 마늘갈비’를 영접한다. 전현무는 늘 그렇듯이 곧장 집게를 잡더니 “나도 굽기 초보 시절에는 많이 혼났다. 갖은 핍박과 설움 속에 탄생한 굽기라서 절대 ‘집게권’을 넘겨주지 않는다”며 ‘굽방부심’을 내뿜는다. 하지만 그가 고기 굽는 모습을 지켜보던 사장님은 득달같이 달려와 “고기 지금 자르지 마라”, “손이 부지런해야 돼” 등 잔소리를 퍼붓는다. 뜻밖의 사태로 ‘집게권’을 박탈당한 전현무의 모습에 곽튜브는 “(현무 형) 잘 못 굽지 않나? 좀 뭐라 해달라”며 싱글벙글한다.


과연 ‘여배우 먹친구’가 누구일지 기대감이 치솟는 가운데, 안동 먹거리를 제대로 ‘올킬’한 뒤 ‘38번째 길바닥’인 영덕으로 이동한 전현무-곽튜브의 먹트립은 7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 20회에서 만날 수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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