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주어진 용돈을 소비해 얼어붙은 경제를 살리는 미션 수행에 나섰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의 "오늘 용돈 삼백만 원"이라는 말에 기뻐한 것도 잠시 돈이 사라졌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다.
돈을 받는 사람이 없다는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카페에서 70만 원 줬다. 김종국 씨에게 전달했다"고 해 김종국을 깜짝 놀라게 했다.
돈을 준 사람은 있는데 받은 사람이 없는 상황, 결국 카메라 확인에 나섰다. 그 결과 김종국이 돈 봉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 가만 안 둘 거야", "응징할 거야"라고 하던 멤버들은 김종국이 범인이라고 밝혀지자마자 급 숙연해졌다.
카페, 버스에도 돈 봉투가 없다는 이야기에 김종국은 "사비 내. 내가 낼게"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자기가 낸다잖아. 잃어버린 얘의 마음은 어떻겠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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