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현욱이 전현무의 KBS 합격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김현욱은 "현무를 나만큼 많이 아는 사람은 없다. 현무가 운 좋게 KBS에 들어왔다. 당시 3차 면접을 취중 면접으로 봤는데 서기철 선배가 면접관이었다. 술을 마시면 본심이 나오지 않냐. 현무가 술을 잘 못 마시는데 받아 마시다가 취해 객기를 부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서기철 선배가 담배를 자주 피우셨는데 현무가 '무슨 아나운서가 담배를 그렇게 자주 피워요? 목 관리 안 하세요?'라고 따졌다. 그런데 선배가 그 모습을 강단 있다며 긍정적으로 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엄지인은 "서기철 선배는 쭈뼛쭈뼛하고 있는 후배보다 자기주장 강한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거들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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