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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홉온더스테이지' 가득 채운 환호성에 깜짝 "이게 아미 파워냐"

기사입력2025-03-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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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콘서트장을 가득 채운 환호성에 놀라움을 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제이홉은 3월 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인 서울(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SEOUL)'(이하 '홉 온 더 스테이지')를 개최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진행된 서울 콘서트의 마지막 일정이다.

이날 공연 시작 시간인 오후 5시가 가까워오자, 아미(팬덤명)는 '제이홉'과 본명인 '정호석'을 외치며 아티스트의 등장을 기다렸다. 이때 무대가 큐브 형태로 조각나 요동치기 시작했고, 한가운데에서 등장한 제이홉은 '왓 이프(What if...)'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사를 건넸다. 제이홉은 첫 곡부터 무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아미와 소통했고, 아미는 오랜 기다림의 갈증을 풀듯 환호성을 내지르며 화답했다.

이어 쉴새 없이 '판도라 박스(Pandora's Box)', '방화 (Arson)', 'STOP (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가 몰아치며 첫 번째 섹션 '야망(Ambition)'을 완성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치고 잠시 마이크를 잡은 제이홉은 "소리 한번 질러볼까요(Make some noise)"라며 호응을 이끌어낸 뒤 "이게 무슨 일이냐. 이게 아미 파워냐. 오늘 감히 예상해 보자면 최고의 공연이 될 것 같다"라며 쏟아지는 환호성에 감탄했다.

제이홉은 "'홉 온 더 스테이지'에 오신 관객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 사실 오늘 보통 인사가 먼저이지 않냐. 그런데 환호 소리를 듣고 너무 깜짝 놀라 바로 열기를 확인하고 싶었다. 오늘 대박이다"라고 재차 놀라움을 표하며 "'홉 온 더 스테이지'라는 제목은 말 그대로 제이홉이 무대 위에서 많은 것들을 보여드리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 이상으로 표현할 수 있겠냐. 굉장히 심플하고 간결하게 '홉 온 더 스테이지'라는 이름으로 무대를 준비하게 됐다. 나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실거다. 그 감정들을 무대 위에서 표현해보겠다는 의미로 이렇게 짓게 됐다. 오늘 모든 것들을 쏟아부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홉 온 더 스테이지'는 제이홉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여는 솔로 월드투어로, 서울을 시작으로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등 북미를 비롯해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까지 총 15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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