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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블룸, 탬퍼링 의혹에 "사실과 다른 부분 많다" 손편지로 건넨 입장 [전문]

기사입력2025-02-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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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출신 멤버 3인 새나, 아란, 시오로 구성된 어블룸(ablume)이 탬퍼링(전속계약 종료 전 사전 접촉하는 행위)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어블룸 멤버 3인은 27일 저녁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자필 편지를 게시하며 "최근 저희를 둘러싼 기사들이 보도되면서, 직접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이렇게 손 편지를 쓰게 되었다"라고 적었다.

이날 어블룸은 "우리 세 멤버는 2023년 10월 전속계약 해지 후 오랜 시간 고립된 상태에서 지내왔다. 세상에 나갈 힘이 없던 시기였다"라고 운을 뗀 뒤, "그러던 중 현 소속사를 만나게 되었고, 저희의 상황을 깊이 이해해 주시고 배려해 주신 덕분에 함께할 수 있었다. 향후 활동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지켜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탬퍼링 의혹의 중심에 있는 안성일 프로듀서와 다시 손을 잡은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들은 "고심 끝에 저희를 가장 잘 이해하며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낸 안성일 대표님께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라고 밝히면서, "대외적으로 알려진 사실과는 많이 다르고, 이 부분을 입증해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릴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서 가장 걱정하실 만한 일은 전혀 없었음을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데뷔를 앞둔 부분에 대해선 "새로운 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소송과 관련된 세부 내용을 모두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회사는 저희의 상황과 진실을 정확히 알고 있으며, 함께 잘 해결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 기사를 통해 잘못 전해진 내용과 소송 결과에 대해서도 추후 직접 알려드릴 예정이다. 조금 기다려 달라"라고 당부했다.


앞서 메시브이엔씨 측 관계자는 26일 iMBC연예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어블룸(새나, 시오, 아란)의 향후 활동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멤버들의 요청으로 프로듀싱을 안성일 대표에게 제안했으며, 안성일 대표가 이를 수락하여 함께 작업하게 됐다"라고 전한 바 있다.

◆ 이하 어블룸 손편지 전문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어블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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