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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감독 "김혜수 '40년 짬바' 대단…멋진 파트너" [인터뷰M]

기사입력2025-02-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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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유선동 감독이 작품에 함께 해준 김혜수, 정성일을 극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오후 '트리거'를 연출한 유선동 감독은 iMBC연예와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인터뷰를 진행했다.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총 12부작으로, 이날 마지막회 공개를 앞둔 '트리거'. 유선동 감독은 "홀가분하고 시원섭섭하다"며 "볼 때마다 '저때 저렇게 할걸' 아쉬움도 남는다. OTT드라마보니까 도서관 아카이빙처럼 디즈니 다른 작품 볼 때 같이 꺼내봐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탄탄한 시청층의 호응도 체감했다고. 시즌2 제작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요구도 쏟아지는 가운데, 유 감독은 "시즌2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이 작품을 좋게 봐주신 시청자 분들의 애정이 쌓여야 가능한 것 아니냐"며 감사를 표했다.

유 감독은 '트리거'의 중심축이자 선장이었던 김혜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에 대해 "멋지고 창조적인 파트너"라고 치켜세웠다.

"배우와 연출자의 관계를 넘어선 파트너였다. 김혜수 배우는 40년간 작품을 하셨고, 철이 지난 표현이긴 하지만 '짬에서 나온 바이브'가 있지 않으신가. 그분의 경험치와 지식, 직관도 대단하시다. 김혜수와는 격의없이 작품에 대한 논의를 했고, 조언도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90년대생을 연기한 정성일에 대해서도 "새삼 '더 글로리'로 만들어진 갑옷이 엄청 컸구나 느꼈다. 배우가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역할을 하는 건 종종 있는 일인데, 정성일 배우가 이렇게 회자되는 걸 보고 '허들이 높구나' 싶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정성일 본인의 자연스럽고 멋진 연기로, 그 허들을 뛰어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열 살 아래의 역할을 또 연기한다면 이런 얘기가 더 안 나오지 않을까. 이미 '트리거'에서 멋지게 보여줬으니까. 정성일의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연출자로서 기쁘게 생각하고, 자부심도 있다"고 덧붙였다.

'트리거'는 디즈니+에서 총 12부작으로 공개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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