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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故김새론 추모글에 달린 악플에 분노 [소셜in]

기사입력2025-02-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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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고(故) 김새론 추모글에 달린 악플에 분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서유리는 16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세상을 왜 버리고 그래"라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김새론을 추모했다.

하지만 이에 한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말하는 싸가지. 내가 볼 땐 니도 곧 버릴 것 같은데. 벗는 것도 한계가 있다"라는 악성 댓글을 남겼고, 서유리는 이를 캡처한 뒤 공유하며 "???"이라는 문구를 통해 황당한 심경을 대신 전했다.

이어 서유리는 "아직 제대로 벗지도 못했는데 벗었다라니 뭘 벗어 이제 나이 들어서 벗지도 못하는구먼"이라며 분노한 뒤, "살자. 그래도 살자. 사는 게 나아. 부탁이야. 거지 같아도 버티자. 버텨"라고 덧붙였다. 현재 추모 관련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고인은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 45분께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전에 만나기로 약속했던 친구가 김새론의 집에 방문했다가 쓰러져 있는 김새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 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김새론, 서유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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