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새론과 만나기로 한 친구가 먼저 그를 발견해 신고했고, 경찰 출동 당시 김새론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성동경찰서 측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사망 경위 등을 계속해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2000년생인 김새론은 지난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이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호흡을 맞추며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도희야', 드라마 '하이스쿨: 러브온', '마녀보감', '사냥개들'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김새론은 자숙 기간 중 생일 파티를 열어 진정성을 의심받기도 했고, 생활고를 겪고 있다며 성수동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고 영화 '기타맨'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름을 '김아임'으로 개명하며 재기 의지를 밝혔으나 세상을 떠났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김새론 SNS, 골드메달리스트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