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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내가 명색이 감독인데…설기현 말 많아 벤치 보냈다"(라디오쇼)

기사입력2025-01-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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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와 설기현이 티키타카 케미를 뽐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금)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전민기, 이영표, 설기현, 김영광이 출연했다.

KBS 설특집 '뽈룬티어'에서 은퇴한 축구선수들을 감독으로서 이끌게 된 이영표에 대해 설기현은 "너무 허접하더라. '골때녀'에서는 통하지만 우리는 아마추어랑 해야 하는데. 전술이 하나도 안 통했다. 내가 했으면 그렇게 안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영표는 "나를 압도하는 능력은 인정한다"라며 "그래도 명색이 감독인데 설기현한테 가장 많이 했던 말이 '너 좀 빠져줄래'였다. 계속 나서서 딴 얘기를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영표는 "난 꽉 막히고 고지식하다. 설기현이 뭐라고 하길래 벤치에 오래 뒀다"라며 "그래도 벤치에 있는 모습을 보면서 자기주장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근데 뭐라고 하니까 대답을 안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KBS 쿨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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