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가 이상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프러포즈를 언급하며 "상민형 덕에 성대하게 프러포즈 했다. 감사하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상민은 "넌 왜 내가 옆에 있을 때 울어서 나도 울게 하냐"고 했고, 김준호는 "형은 왜 운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네가 감동적으로 울면 난 안 울었을 거다. 불쌍하게 울어서 따라 울게 됐다"고 하며 "동병상련이라고 한 명이 성공하는 걸 보니 울컥하더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그러자 김준호는 "서장훈 형도 울었다더라. 희한하게 돌싱들만 울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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