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극본, 연출을 한 황동혁 감독이 배우 이정재와 함께 내일(3일)미국으로 출국 예정이다.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1월 6일 (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1의 경우 2022년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의 3개 부문에 후보에 올랐으며 그중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에는 작품상의 후보에만 올랐는데 디즈니플로스의 '쇼군' 넷플릭스의 '외교관' 애플 TV+의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의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피콕의 '더 데이 오브 더 자칼'과 경쟁하게 된다.
다만 이번 시상식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작품이 공개되기 전 후보에 올라 이슈가 되었는데 출품 요건은 '올해 안에 방영, 주최 측에 11월 4일까지 해당 작품을 공개'해야 하는 것이었다. 대중에게 공개되기 전 이례적으로 넷플릭스 측은 심사위원단에게 작품을 공개했으며 이로 작품상 후보에 오르게 된 것.
과연 황동혁 감독이 시즌1에서는 받지 못했던 작품상을 받게 될지, 시즌3까지 남겨 놓고 있는 상황이어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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