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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덕해진 승리 출소 후 근황, 이준호 세무조사, 이선균 1주기 [주간연예이슈]

기사입력2024-12-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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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후덕해진 승리, 출소 후 근황 보니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승리의 출수 후 근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굵은 검은색 뿔테 안경에 연한 네이비색 정장을 차려 입고 외국의 한 전시장에서 미팅을 진행하고 있는 승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전과 달리 후덕해진 모습이다.

현지인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차량에 탑승하는 승리의 모습도 담겨져 있었다. 포동포동해진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살 엄청 쪘네", "승리 맞나", "관리 안 하는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밝혀진 승리는 2020년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처벌법,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무려 8개 혐의로 기소됐다.

여기에 군사재판을 받던 중 특수폭행교사 의혹까지 더해져 2021년 8월 1심 선고에서 1년 6월 실형을 선고받았고, 승리는 이에 항소했으나 2022년 5월 대법원으로부터 9개 혐의 모두 유죄 선고를 받았다.

재판으로 입대가 연기돼 불구속 상태에서 군대로 향했던 승리는 입대 후 바로 군 교도소에 수감됐고, 형 확정 이후에는 민간 교도소인 여주교도소에 이감돼 남은 형기를 채운 뒤, 2023년 2월 9일 만기 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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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세무조사 받은 사연
배우 이준호가 과세당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이준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6일 iMBC연예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2023년 9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라며 "이는 탈세 의혹이 있어 받은 조사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세무대리인의 조언을 받아 성실하게 세무신고를 했고 과세 당국과 세무대리인의 관점 차이로 추가적인 세금을 납부했다"고 덧붙였다.

활동 17년 만에 처음 받은 비정기 세무조사에 세무당국의 법과 절차를 준수하고 입장 차이가 있는 세액은 납부했다고. JYP엔터테인먼트는 "고의적 세금 누락 등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준호는 데뷔 이래 오랜 시간 활동하며 납세의 의무에 충실했고, 세금에 대한 불미스러운 점은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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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선균, 사망 1주기
배우 고(故) 이선균이 사망한 지 1년이 지났다.

고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종로구 한 공원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8세.

또한 고 이선균 측은 A씨 등 2명으로부터 지속적인 공갈과 협박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3억 5000만 원을 뜯겼다며 고소하기도 했다.

사망 전날, 고인은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거짓말 탐지기로 조사해 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하며 억울함을 드러낸 바 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고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한 증거가 A씨 진술 뿐"이라며 "억울하다. 경찰이 저와 공갈범들 가운데 어느 쪽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를 잘 판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같은 말을 남긴 뒤 경찰서를 떠난 고 이선균은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날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았고, 차량도 없어졌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해당 장소에서 심정지 상태인 이선균을 발견했다.

고인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고인이 사망함에 따라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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