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이가 돌발행동으로 충격을 안겼다.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딸 부잣집은 늦둥이 아들과 전쟁 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금쪽이는 자신의 문제 영상을 보며 "왜 보는데, 재미도 없다"고 회피하려 했다.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던 금쪽이를 금쪽이 父가 막아서자 금쪽이는 엄마에게 주먹질을 하고 폭언을 했다.
금쪽이는 금쪽이 父가 자신의 몸을 감싸며 제압하자 엄마에게 손가락 욕설과 폭언, 급기야 대치 중인 아빠에게도 "이 개XX야 놓으라고"라고 했다.
1시간 동안 계속된 실랑이에 금쪽이의 얼굴은 땀과 눈물로 범벅이 됐지만 금쪽이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 급기야 창문을 열고 나가려는 돌발행동을 하기도. 다급히 금쪽이를 제지한 금쪽이 父는 다시 금쪽이를 제지하기 시작했고, 2시간의 대치 끝에 금쪽이는 오열했다.
오은영 박사는 "훈육이 먹혀 들어가면 애들이 속상해서 운다. 건강한 좌절은 필요하다"고 하며 금쪽이 부모의 훈육은 실패라고 짚었다. 그는 "훈육의 주도권은 부모에게 있다. 타협이 아니라 옳은 지침을 가르치는 것인데 금쪽이는 결과적으로 힘의 우위와 통제권을 확인해서 멈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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