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방송인 손범수가 스페셜 MC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숙이 "지난번 출연했을 때 아내 진양혜 씨의 독립을 막는 모습을 보였는데, 계속 같이 살고 계신건 맞냐"고 물었다. 이에 손범수는 "아직까지는 잘 살고있다. 같은 침대에서 자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이불은 따로 썼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원래 아내의 잠버릇이 있다. 겨울에 아내가 이불을 다 가져가서 자다가 섬찟한 경우가 있었는데 먼저 말해줘서 하는 수 없이 알겠다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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