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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과거 나이트 웨이터로 月 천만원 번 40대男, "그 때로 돌아가고파" 고민 토로

기사입력2024-12-1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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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나이트 클럽 웨이터로 월 천만원을 벌었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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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0대 남성이 고민을 들고 점집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등장한 의뢰인은 "지금은 배달업을 하고 있는데, 불경기다 보니 한달에 200만원도 못 벌고 있다. 예전에는 나이트 클럽 웨이터로 일했는데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20년 전 천명훈 닮은 꼴로 유명했다는 의뢰인은 "웨이터를 할 때 인기도 많고 돈도 많이 벌었다. 월에 천만원 가까이 벌었다. 나이트 클럽에서 결혼까지 성사시킨 커플만 6커플 정도 된다. 근데 5커플은 이혼을 했다"라고 머쓱해했다.


웨이터를 그만 둔 이유를 묻자 "그때 친한 지인이 돈도 많이 버는데 차라리 네 가게를 차려보는게 어떻겠냐고 하더라. 그렇게 돈을 입금했는데, 입금하자마자 그 사람이 그대로 잠수를 탔다"라며 "2억원 가까이 되는 돈이었다. 속상해서 두달 내내 술만 마셨다. 기술 없이 할 수 있는 배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본인의 화려한 시절이 계속 생각날 것 같다. 돈도 돈인데 나이트 클럽처럼 번쩍 번쩍한 곳에 있었으니 그 때가 자꾸 생각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보니까 의뢰인이 친화력이 좋다. 웨이터 일을 할 때 가장 큰 장점이다. 그 일과 잘 어울릴린다. 더 늦기 전에 컴백해서, 한 살이라도 더 젊었을 때 돈을 모아놓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출처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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