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대가족' 배우 김윤석, 박수영이 출연했다.
이날 DJ 박하선은 "'대가족' 보고 왔는데 박수영 배우가 스님으로 머리를 깨끗하게 다 깎고 나오더라. 역할에 대한 열정이 멋졌다. 이승기를 함께 삭발했는데 매일 아침마다 미셨다고 한다"라는 청취자 댓글을 읽었다.
이어 박하선은 "삭발이 너무 좋아서 강력 추천을 하셨더라"라고 묻자, 박수영은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세수할 때 간편하다. 한 번에 쫙한다"라며 "드라이하고 빗질할 필요 없다. 너무 편하고 마음 같아선 평생 그렇게 살고 싶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윤석은 "박수영 아내가 거기를 그렇게 만지는 걸 좋아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박수영은 "촉감이 좋다고 아침마다 머리를 쫙 때렸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 후 박하선은 "김윤석이 그렇게 만두를 잘 빚었다고 한다. 박수영이 그 만두를 먹었는데 거의 준셰프 급으로 잘 만들었다고 하던데"라고 언급했다.
박수영은 "만두는 아니고 요리 솜씨가 워낙 좋으시다"라며 "집에서 술 한잔하고 그러면 간단한 것도 만들어주시고 파스타도 만드시고 정말 준셰프 급으로 정말 맛있다. 레시피도 많이 알려주신다"라고 전했다.
'박하선의 씨네타운'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박하선의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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