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91회 돌싱 특집에서는 솔로 남녀들이 첫 번째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10기 영숙이 미스터 박과 식사하던 중 “이혼하고 선도 몇 번 봤었다. 두 번이니까 왜 이혼했는지 항상 물어보더라. 난 안 궁금하다”라며 상대를 알아가며 직접 판단하고 싶다고 밝혔다.
미스터 박은 가족들이 자신의 재혼을 원한다며 “홀아비 같은 게 꼴 보기 싫은 거지”라고 말했다. 10기 영숙이 “자녀 생각은 없고?”라며 궁금해하자, 미스터 박이 “내가 될까? 검사도 받아보고”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10기 영숙은 현실적이라 마음에 든다며 “남자들은 그런 생각 안 하잖아. ‘김용건도 되는데 나도 되지, 영차! 70대까지 가능, 숟가락만 들어도 되지’ 이러더라”라며 웃음 지었다. 이후 10기 영숙이 “오픈마인드로 온 건 맞나?”라고 묻자, 미스터 박이 “인터뷰할 때 배우자가 아이가 있으면 어떠냐고 묻길래 아이 셋인데 인종 다 달라도 상관없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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