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소속사 썬트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엄기준은 오는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엄기준은 지난 5월 13일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린 바 있다.
당시 엄기준은 "내가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우리 지키리(팬덤명) 여러분들에게 가장 먼저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며 "평생 함께할 인연을 만나는 일은 내겐 없는 일인 줄 알았다. 그런 내가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인연을 만나 그분과 결혼을 통해 새로운 사람의 시작을 함께 하려고 한다"고 조심스럽게 알렸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 지키리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며 "우리 지키리 여러분들! 언제나 나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더욱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키리들은 엄기준에게 "축하한다"며 "드디어 노총각 탈출", "노총각 탈출 축하드린다", "50세 되기 전에 노총각 탈출이네", "걱정은 무슨 걱정, 50세 되기 전에 장가가셔서 다행" 등 센스있는 댓글을 남기며 그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한편, 엄기준은 1976년생으로 올해 48세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엄기준 개인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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