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약칭 ‘골때녀’) 20회에서는 FC원더우먼(김희정, 키썸, 김가영, 김설희, 트루디, 소유미)과 FC구척장신(이현이, 차서린, 김진경, 허경희, 진정선, 임경민)의 제5회 슈챌리그 승강전이 펼쳐졌다.
앞서 FC구척장신 주장 이현이는 FC발라드림과의 경기에서 패배 후 선수들을 향해 “결국 태도야”라며 쓴소리했다. FC구척장신의 정신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것. 배성재 캐스터는 FC구척장신이 패배 이후 등산으로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며 “약간 꼰대 문화 아닌가?”라고 말했다.
FC구척장신 감독 이을용은 허경희의 유리멘탈에 대해 지적하며 “경희를 어떻게 세워야 할지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 멘탈이 흔들릴 땐 공격을 세워도 특출나게 하는 것도 없고 체력만 더 떨어지는 것 같다. 경희가 잘할 수 있는 걸 찾아줘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FC원더우먼 감독 조재진은 허경희의 포지션이 골키퍼가 아니라는 소식을 듣고 당황했다. 이어 “오히려 이렇게 섰다는 건 구척이 전방이 강하고 후방이 약하다는 것. 골키퍼가 약하니까 슈팅을 많이 때려야 한다”라며 선수들에게 전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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