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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스님들? 고기 드셔…내 결혼식서도 맛있게 코스 요리 드셨다" (컬투쇼)

기사입력2024-12-1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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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영화 '대가족' 배우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만두가 진짜 맛있어 보인다. 실제로 드셔보시지 않았냐. 레시피는 누가 만든 거냐"라고 물었고, 김윤석은 "우리 감독님이 음식에 관해서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목숨 걸었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김윤석은 "'변호인' 돼지국밥, '강철비' 잔치국수, '대가족'은 만둣국이다. 음식에 대해 뭐가 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태균은 "촬영하면서도 많이 드셨냐"라고 물었고, 김윤석은 "한 번도 못 먹었다. 촬영이 너무 정신없어서 출연하는 보조 출연자분들이 배가 터지도록 드셨다. 우리는 계속 배달하고 만들고 그랬다"라고 전했다.

그 후 김태균은 "예고편 보니 박수영은 드시는 것 같은데"라고 묻자, 박수영은 "아니다. 먹으려고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태균은 "아니지. 스님 역이니 고기 들어가서 먹으면 안 되지 않냐"라며 놀랐고, 박수영은 "고기가 들어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제지를 당했다"라며 웃었다.

이승기는 "이게 많은 분들이 오해가 있는데 스님들도 다 고기 드신다. 공약을 올리는 개념이면 먹어도 되고 일부러 찾아서는 드시지 않는다. '삭사 한번 하시겠습니까' 이러면 거절하는 게 예의가 아니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기는 "내 결혼식에도 스님들이 오셨는데 맛있게 코스 요리 드시고 갔다"라고 말하자, 김태균은 "고기만 빼고 드신 거 아니냐"라며 놀랐다. 이에 이승기는 "아니다. 드셨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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