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90회 돌싱 특집에서는 솔로 남녀들이 첫 번째 데이트 선택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미스터 배가 10기 정숙, 16기 영자, 22기 영숙의 선택을 받았다. 22기 영숙은 “계속 표현을 해주시더라. 표현 많이 해주는 분한테 좀 더 마음이 가는 것 같다”라며 미스터 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미스터 배는 “배씨 집안의 큰 영광이지 않을까. 여자분들이 다 출중한데 나한테 오다니”라며 기뻐했다. 반면, 10기 정숙은 사실 미스터 백김을 선택하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후 넷이 다대일 데이트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22기 영숙이 “유전자가 괜찮다. 살이 안 찐다”라며 자화자찬하자, 10기 정숙과 16기 영자의 표정이 점점 어두워졌다.
미스터 황을 선택한 10기 영자의 데이트 모습도 공개됐다. 미스터 황은 “결벽이 심했었다. 몸에 뭔가 닿는 게 싫다. 제 몸을 뱀이 만지는 느낌이다. 전 부인이랑 거의 플라토닉 사랑이었다”라며 위생 강박을 고백해 10기 영자를 놀라게 했다.
한편,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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