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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배 "권은비, 소란 뮤비 女 주인공 무조건한다고" 감동(정희)

기사입력2024-12-0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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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고영배가 권은비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밴드 소란(고영배, 서면호, 이태욱)이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이번 신곡 '목소리'에 '서머퀸',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나오더라"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고영배는 "사실 예전에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을 나랑 권은비가 같은 조 팀 리더를 했다. 그때 출연했던 친구들이 다 잘되긴 했는데 그전까진 '어? 왜 신인을 발굴하자 해놓고 왜 자기가 제일 잘되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고영배는 "그 정도로 바쁜 친구인데 우리 뮤직비디오 회의를 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어봤는데 '무조건 할게요'라고 하더라. 정말 의리 있다"라며 극찬했다.

듣고 있던 김신영은 "내가 아이돌 부녀회장을 뽑았다. 1기가 웬디다. 사람이 너무 좋다. 2기가 권은비, 3기가 엔믹스 해원이다. 두루두루 친하고 똑똑하고 의리 있다. 그리고 위로의 목소리를 전해줄 여신 같다"라고 말했다.

소란은 "권은비한테 너무 고마워서 뭘 해줘야 하냐고 물었더니 나중에 밴드 곡 하나 주면 된다고 하더라. 정말 멋쟁이다"라며 웃었다.

이에 김신영은 "나는 너무 서운한데 나는 왜 안 부르냐. 천사가 있으면 악마라도 있어야 하지 않냐"라며 "나는 권은비처럼 '무조건 갈게요'가 없다. '얼마 줄거니?'라고 한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소란은 "우리가 김신영 섭외하려면 큰돈 모으고 전화해야 한다. 아직 목돈이 없고 적금 깨야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신영은 "소란 콘서트 잘되지 않냐. 소란 콘서트하면 난리가 난다. 소란 콘서트가 브랜드가 됐다"라며 칭찬하자, 소란은 "우리 브랜드가 아무리 올라가도 김신영 페이랑 안 맞는다. 공연 몇 개를 더 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은 "좀 더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정오의 희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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