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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김구라, “괴스트로 박경혜 추천한 사람 나야 나”

기사입력2024-12-0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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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박경혜를 괴스트로 추천했다고 주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2월 1일 방송된 ‘심야괴담회’ 시즌 4에서는 스페셜 괴스트로 배우 박경혜가 등장했다.

김숙은 “오능 괴스트는 귀신 역할 배우 중 롤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소개말만 듣고도 괴스트가 누군지 짐작된다는 반응이 나왔다.

등장한 괴스트는 바로 박경혜였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귀신으로 등장해 대활약했던 박경혜는 “피곤하기만 해도 눈뜬 채 자는 모습이 된다”라고 밝혔다.


박경혜 표정을 본 김구라는 “저래서 내가 추천하잖았냐”라고 생색냈다. 하지만 ‘라디오스타’에서 박경혜를 보고 “‘심야괴담회’ 나가봐라”라고 한 사람은 함께 출연한 박명훈이었다. 머쓱해진 김구라는 “아마 내 마음의 울림이 전해졌나보다”라고 수습했다.

박경혜는 “검은자를 없애려는 노력을 한다”라고 말했다. 흰자만 가득한 얼굴이 되자 김구라는 “표정이 좋진 않다”라며 기겁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지난해 시즌 3까지 방송되면서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4에는 시즌 1부터 활약해온 김구라, 김숙과 함께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SNL코리아로 이름을 알린 배우 지예은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는 매주 일요일 저녁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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