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뷔는 SNS에 박효신과 함께 눈 장난을 치는 모습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뷔와 박효신이 눈이 쌓인 나무 밑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뷔는 무표정한 얼굴이지만 이미 장난을 치려는 마음을 먹은 듯 나뭇가지를 잡고 있고 이를 눈치채지 못한 박효신은 눈이 쌓인 나무를 쳐다보고 있다. 이어 뷔가 나뭇가지를 흔들자 쏟아지는 눈을 당황해서 피하는 박효신과 해맑게 웃는 개구쟁이 같은 뷔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29일 저녁 9시쯤 뷔는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3일이지만.. 행복했습니다.. 잠시 눈이 오는 게 좋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눈이 오지 않길 바라며. 제설작업 힘드니까..”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앞서 뷔는 지난 25일 신세계 스퀘어에서 방영되는 ‘윈터 어헤드’의 뮤직비디오 송출을 리그램하면서 “눈 왔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남긴 바 있다. 뷔의 바람대로 눈이 왔으나 달콤한 휴가를 마치자 눈이 더 이상 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솔직하게 적어 제설작업을 해야 하는 군인의 신분 자각하는 모습이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뷔는 지난 29일 디지털 싱글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 발매에 이어 12월 6일에는 또 다른 신곡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를 발표한다. ‘Winter Ahead’는 30일 오전 6시까지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캐나다 등 75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빅히트뮤직, 뷔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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