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목)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89회에서는 솔로 남녀들의 ‘돌싱 민박’ 첫째 날 밤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10기 영숙은 다 함께 저녁 식사하는 자리에서 “뱀띠 너무 싫어”라고 밝혔다. 돼지띠인 자신과 상극이라는 것. 미스터 백김이 “잘 맞는 게 어떤 띠인가?”라고 묻자, 10기 영숙이 토끼띠와 양띠라고 답했다. 그러자 10기 정숙이 “그거 안 중요해. 속궁합이 제일 중요한 거지”라고 외쳤다. 이를 본 MC 윤보미가 “속마음 궁합”이라며 수습했다.
미스터 배는 “속궁합 진짜 중요하지”라며 10기 정숙의 말에 공감했다. 미스터 백김도 경험담을 전하며 “동의한다”라고 밝혔다. 10기 정숙은 “성격이 안 맞아도, 자꾸 생각이 난다. 헤어져도 생각나서 전화기 들었다 놨다 한다니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당황한 MC 데프콘이 “누가 저 언니 기절 좀 시켜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나는 SOLO’ 스핀오프 예능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Plus, 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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