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목)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그룹 미야오(MEOVV)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데뷔한 지 80일밖에 안 됐는데 컴백했더라. 홍보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미야오는 "이번 싱글은 더블 타이들이다. 'TOXIC'(톡식)이라는 앨범을 가져왔다. 아주 정반대인 두곡으로 구성돼있는 앨범이다"라며 "'톡식'은 다양한 컬러의 보컬과 미니멀한 감각이 어우러진 곡이다. 눈 오는 요즘 날씨랑 잘 어울리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김태균은 "뮤비에서 나린이 눈물 연기를 했더라. 무슨 생각하면서 눈물 흘렸냐"라고 묻자, 나린은 "사실 원래는 우는 장면으로 정해진건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린은 "그냥 촬영을 하다가 노래도 너무 좋았다. 나랑 가원 언니는 직접 작사도 참여했는데 그래서 그런 감정이 노래에 연결이 많이 돼있으니까 눈물이 났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눈물 포인트에 대해 나린은 "가사가 되게 솔직하고 뭔가 안 좋은 관계에 있지만 '그래도 네가 필요하다'라는 모순적인 감정을 담담하게 말하는 거라서"라고 설명했다.
김태균은 "바디(BODY) 안무에 '스우파' 리정이 참여했더라. 안무가 어렵지는 않았냐"라고 묻자, "쉽다고 할 순 없다"라며 안나는 "진짜 힘들었다. 지금까지 한 안무 중에 제일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황치열은 "빅뱅 태양이 '바디' 챌린지 해준걸 봤다. 안무를 몇 분 만에 외웠냐"라고 물었고, 미야오는 "10분 만에 외우셨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은 "진짜 천재는 다르다"라며 감탄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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