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약칭 ‘골때녀’) 19회에서는 FC원더우먼(김희정, 키썸, 김가영, 김설희, 트루디, 소유미)과 FC불나비(안혜경, 채연, 강보람, 이승연, 이주리, 한초임)의 제5회 슈퍼리그 5·6위 결정전이 펼쳐졌다.
앞서 FC불나비 최진철 감독은 역대급 위기라며 “팀을 맡고 경기를 하면서 이렇게 어렵게 온 건 처음인 것 같다. 100%로는 부족한 것 같다. 120% 쏟아부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한초임은 “제가 ‘골때녀’에 온 지 일 년이 넘었는데 다섯 경기밖에 못 뛰었다”라며 부상 등 여러 악재로 아쉬움이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하차를 앞둔 상대편 김희정보다 열심히 뛸 거라며 “누구보다도 간절하다. 슈퍼리그에서 떨어진다면 저도 끝”이라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승연도 “죽기 살기로 할 것”이라며 승리욕을 불태웠다.
배성재 캐스터는 ‘골 때리는 뉴스’ 코너를 통해 FC원더우먼 트루디가 결혼 4년 차에 처음으로 브랜드 아파트에 입성했다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FC원더우먼이 5:0으로 승리해 FC불나비가 챌린지리그로 강등됐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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