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6일 iMBC연예에 "정우성의 청룡영화제 참석과 관련해서는 청룡영화제의 가치와 원활한 진행을 최우선에 두고 영화제 측과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컴퍼니 측이 불참을 통보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저희로인해 피로를 겪으실 대중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한 매체는 정우성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불참하기로 최종 확정했다며,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가 영화제 측에 이를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상식을 앞두고 혼외자 출산 및 각종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1973년생인 정우성은 16살 어린 1989년생 문가비와 지난 2022년 처음 만나 가깝게 지내다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다. 두 사람은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며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밝혀진데 이어 그가 오랜 기간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해 왔다는 열애설도 함께 불거졌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네컷사진과 영상 등이 퍼졌고, 사진과 영상 속 정우성은 이 여성을 끌어안고 볼에 입을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정우성은 현재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에 한창이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연예 DB, 문가비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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