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배우 문희경과 이경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원숙은 이경진을 위해 이웃집에서 준 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이기로 했다.
박원숙은 미역국에 넣을 소고기를 볶기 시작했고, 이를 보던 문희경은 "고기가 너무 큰 거 아니냐? 마늘도 넣고"라면서 잔소리를 투척했다.
이에 박원숙은 "감 놔라 배추 놔라 하지 마라"고 소리쳤다.
또 문희경은 미역을 불리는 박원숙에게 "뜨거운 물에 불리면 더 빨리 불린다"고 했고, 박원숙은 "알겠습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혜은이가 끼어들며 "내 생각엔 미역이 너무 많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 30분 방영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사진출처 KBS2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