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TEO 테오' 채널에는 '언니, 조심스럽게 다가갈게요^^ EP.66 가비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가비는 장도연이 'K팝스타를 많이 봤는데 가비가 나온 건 이번에 알았다"고 하자 "가끔씩 얘기하는데 너무 잘려서 얘기를 잘 안 한다. 그런데 꽤 올라갔다"고 하며 "너무 쟁쟁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저는 사실 춤추는 사람이고 여기는 가수 뽑는데이지 않았냐"고 했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에 가수들이 CD를 직접 만들어서 기획사 사장님께 준다는 말을 듣고 똑같이 따라 했다"고 하며 "고등학생 때 안무 영상이 담긴 CD를 들고 YG 앞에서 기다렸다. 양현석 사장님한테 CD를 드렸는데 연락은 없었다.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가비는 "태민 씨도 저랑 한림예고 1기 동긴데 태민 씨랑 저랑 동갑인 게 많은 분들에게 충격이었던 것 같다. SNS에 '안녕 태민아', '그래 안녕 가비야'라는 밈이 돌았는데 많이 어색했다고 한다"고 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나이가 많아 보이는 느낌은 아닌데 그냥 '오잉?' 느낌이다"고 하며 "모르겠다. 라치카를 이끄는 사람이다, 스우파에 나온 리더다, 일 잘하는 사람을 어리게 본다기 보다는…난 여기까지다"고 했다.
이때 가비가 "저 누구랑 동갑 같아 보여요?"라고 묻자 잠시 고민하던 장도연은 "태민? 태민 씨의 둘째 누나. 태민 씨가 누나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이라고 답해 가비를 폭소케 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TEO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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