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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결혼기념일=최대 위기" 솔직 발언(선 넘는 패밀리)

기사입력2024-11-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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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은 패밀리’의 MC 안정환이 “이제 곧 결혼기념일인데, 1년에 한 번 오는 최대 위기”라고 솔직 발언을 해 유세윤의 폭풍 공감을 자아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목) 저녁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59회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 가운데, ‘일본 패밀리’ 이정재X케이코가 일본 대표 명산인 후지산 뷰 스폿 투어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유세윤은 “안정환, 이혜원 씨 부부가 곧 결혼기념일을 맞는다. 어떤 선물을 하실 거냐?”고 물으며 대화의 물꼬를 튼다. 안정환은 “1년에 한 번 오는 최대 위기다.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일이다. (결혼기념일에) 잘 해야 2025년이 편해진다”며 나름의 고충(?)을 토로한다. 유세윤은 “이상하게 결혼기념일은 금방 온다”며 맞장구치고, 이에 이혜원은 “(결혼기념일이) 너무 안 온다”라고 ‘극과 극’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잠시 후, ‘일본 패밀리’로 이정재X케이코가 처음으로 출연해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이정재는 “2013년 어학연수 시절 케이코와 알게 된 후, 일본 여행을 갔을 때 도움을 받은 게 인연이 됐다”며 “현재 8년 차 한일 부부”라고 소개한다. 이어 “일본으로 단기 이민을 왔다”는 이정재는 “일본에서는 아이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전통행사인 ‘시치고산’ 문화가 있다. 산이나 절 같은데 가서 건강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기도한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후지산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정상에 신이 산다는 말이 있을 만큼 신성한 곳이다. 좋은 기운을 받고자 시즈오카 명물인 후지산에 갈 예정”이라고 알린다.


직후, 차를 타고 6시간을 이동한 이정재는 “후지산을 잘 볼 수 있는 뷰 스폿을 알아뒀다”며 일본에서 가장 깊은 만인 스루가만 위에서 후지산을 볼 수 있는 ‘스루가만 페리’를 타는가 하면, 후지산 인생샷 스폿인 ‘꿈의 대교’, ‘편의점 뷰 스폿’ 등 다양한 장소를 방문한다. 이 과정에서 스루가만 페리에서 파는 다양한 간식은 물론, 시즈오카에서 유명한 생와사비 아이스크림, 오뎅 등을 보여줘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침샘을 자극한다. 유세윤은 “역시 후지산도 식후경~”이라며 과몰입하고, 송진우는 “겨울 다가오는데 같이 가자”라고 유세윤에게 깜짝 제안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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