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샤이니 민호가 출연했다.
이날 DJ김신영은 "샤이니 민호가 데뷔 16년 만에 솔로 첫 정규를 냈다. 진짜 10곡을 꽉 채워서 냈더라. 정규 앨범 발매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민호는 "2년 전 미니앨범을 냈고 올해 초 싱글앨범을 내면서 팬들이랑 팬미팅을 가지면서 그때 팬들을 보며 '콘서트 해줬으면 좋겠다'는 느낌을 받았고 나도 내 곡으로 가득 채운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고 많이 느꼈다"라고 답했다.
이어 민호는 "그때부터 준비를 해서 회사랑 상의를 했고 '앨범 내고 공연까지 만들어보자'해서 진행시킨 거다"라고 덧붙였다.
거의 1년을 준비한 거냐는 물음에 민호는 "그때 대관 신청하고 준비했다. 모든 스태프들의 목을 조이고 시작하면서 닦달했고 진행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샤이니 특징이다. 키만 그런 게 아니다. 죄다 계획적이다"라고 말하자, 민호는 "나는 원래 평상시엔 계획적이지 않은데 일할 땐 완전 계획적이게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듣고 있던 김신영은 "진짜 프로다. 민호정도되면 약간 러프하게 살아도 되는데"라며 감탄하자, 민호는 "이미 말을 뱉었고, 기다리는 팬분들에게 그걸 빨리 채워주고 싶은 마음이 먼 저인 것 같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정오의 희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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