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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이에 박힌 다이아'를 노래한 이유

기사입력2024-11-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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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이티즈(ATEEZ)가 신곡에 담긴 심오한 뜻을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에이티즈(윤호, 성화, 산, 여상, 홍중, 우영, 종호, 민기)의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윤호는 "타이틀곡에는 그간의 활동을 앞으로도 느낄 수 있는 진정한 가치를 나타내고자 노력했다. 다이아몬드는 악세사리를 연상시킨다. 이에 박힌 다이아를 표현했다"며 "안 어울릴 수 있고, 예쁘지 않을 수 있지만 에이티즈가 표현하면 어울린다는 걸 보여주고자 했다. 가사에도 위트가 넘치니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화는 "힙합 베이스 현악기가 매력인 곡이다. 현악기를 비주얼화 시켰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 웃으면 비로소 빛이 나는 나만의 가치를 뜻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아이스 온 마이 티스(Ice On My Teeth)'는 진정한 가치를 안다면 어울리지 않는 것도 훌륭하게 공존시킬 수 있다는 가치관을 담아냈다. 신보에는 내면의 갈등을 그린 '딥 다이브(DEEP DIVE)', 반복되는 가사가 매력적인 '씬 1 : 밸류(Scene 1 : Value)', 사랑의 지독함을 노래한 '맨 온 파이어(Man on Fire)', EDM 사운드 기반의 '셀피쉬 왈츠(Selfish Waltz)', 자신의 중심을 지키며 나아가겠다는 '이너프(Enough)'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여섯 곡이 수록됐다. 6곡 중 5곡의 작사 크레딧에 멤버 홍중과 민기가 이름을 올렸다.

에이티즈의 미니 11집 전곡은 오는 15일 오후 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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