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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전처 사망보험금 24개 들어,, 수익자 명의는 대부분 전처 [소셜in]

기사입력2024-11-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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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의 전처가 김병만의 생명보험을 20여개나 들어 놓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는 김병만의 법률대리인 임사라 법률사무소의 변호사가 출연해 김병만 전처의 폭로 배경에 대해 직접 밝혔다.

임사라 변호사는 "김병만이 전처와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 끝에 이혼이 성립되었다. 재산 분할은 미쳐 받지 못했는데 어제까지도 상대방 변호사와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전처가 김병만의 사망 보험을 수십개를 들어놨다는 걸 알았다"라며 이혼 소송의 마무리 단계에서 알게된 사실에 많이 놀랬음을 이야기했다.

그는 "김병만이 재산 분할로 받아야 될 돈이 4,5억 정도다. 그런데 상대방이 계약자로 가입한 보험이 24개, 그 중의 거의 대부분이 다 사망 보험이었다. 종신 보험이 대부분이어서 사망보험이라 판단했다. 연금보험이나 재테크보험도 이름만 다를 뿐이지 피보험자가 사망하게 되면 수익자나 상속자에게 보험금이 가는 거기 때문에 사망보험과 별반 다를 바 없다"고 밝혀다.


김병만은 지금까지 이런 사망 보험의 존재를 몰랐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변호사는 "이혼을 진행하는 가운데 서로의 재산이 어떻게 되는지 법원의 금융거래 정보 명령 신청을 하게 되면 본인 명의의 보험, 예금이 어떻게 가입되어 있는지 금융사에서 회신이 온다. 그 회신을 보고 보험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라며 몰랐던 보험의 존재를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경위를 설명했다.

"수익자 대부분은 상대방(전처) 명의로 되어 있고 그중의 일부는 상대방의 친딸이자 김병만의 이양딸인 자녀로 되어 있다. 김병만이 위험한 일을 하다보니 가입했다는 주장을 하던데 수익자가 김병만으로 된 보험은 전혀 없었다"는 설명도 덧붙여졌다.

이날의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본인 모르게 생명 보험을 들게 한 보험 설계사도 함께 처벌해야 한다", "생명보험 10개 이상은 누가봐도 비상식 아닌가?",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보험을 20개 이상 들다니, 믿기지 않는다", "인생이 정글의 법칙이네", "김병만 살아 있는게 다행" 등 비상식적인 행동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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