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로버트 할리는 자신의 SNS에 "내가 할아버지가 됐다. 우리 며느리 수고했다"며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갓 태어난 아이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로버트 할리의 장남 하재선은 지난해 1월 결혼했다. 결혼 1년 10개월 만의 며느리의 출산 소식에 더없는 기쁨을 표한 로버트 할리.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할아버지 되신 거 축하드린다", "생일 선물이시네요" 등의 열띤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로버트 할리는 미국 출신의 국제변호사 겸 방송인이다. 1988년 한국인 아내 명현숙과 결혼한 뒤 귀화했다. 슬하에 세 아들을 뒀다. 지난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뒤 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최근 MBN 예능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아내와 함께 출연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MBN, 로버트 할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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