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와는 올해 초 계약이 종료되며 현재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했던 송재림이다.
사인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그의 SNS를 보니 "긴 여행 시작"이라는 자기 소개가 있고, SNS에는 댓글 기능을 막아둔 상태였다. 또 다른 SNS에서는 올해 봄 3월까지 반려묘 사진과 함께 근황을 알리기는 했었다.
그의 가장 최근 작품은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였으며 플로리안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델 역할로 10월 13일 막공을 했었다.
송재림의 빈소는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4일,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1985년생인 배우 송재림은 2009년 데뷔,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2014년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2016년 SBS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이’ 등의 작품을 해 왔다. 올해에도 JTBC의 '피타는 연애', 티빙의 '우씨왕후'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었다.
고인의 유작으로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둔 영화 ‘폭락: 사업 망한 남자’가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송재림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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