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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성 "홍종현, 누가 봐도 '핸섬'…보자마자 납득 가능"

기사입력2024-11-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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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을 찾아라' 한은성이 '핸섬' 역의 홍종현을 처음 봤을 때 느꼈던 감정을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오후 KBS2 '드라마 스페셜 2024' 두 번째 단막극 '핸섬을 찾아라'(극본 이남희·연출 손석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손석진 PD를 비롯해 배우 오승훈, 한은성, 이우태, 김준범이 참석했다. 홍종현은 스케줄상 불참했다.

'핸섬을 찾아라'는 재기를 꿈꾸는 해체 13년차 무명 아이돌 '큐티'가 실종된 전 멤버 '핸섬'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한은성은 전 '오왕자'의 리더로, 넉살 좋은 아재 개그의 달인인 '지니어스' 역을 맡았다. 해체 이후 직원 다섯밖에 없는 박살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하던 중, 큐티의 실수로 위기를 맞게 된다.

핸섬 역은 홍종현이 맡았다. '오왕자'의 센터였으나 연기를 하겠다며 오왕자에서 탈퇴했고, 배우로서 인기를 얻었지만 어느날 의문만을 남긴 채 갑자기 실종된 인물.


이날 한은성은 "홍종현 형을 보자마자 '핸섬'인 게 납득이 되더라. 누가 봐도 핸섬이 들어오더라"며 "형이 들어오는데 '아 핸섬' 싶더라. 형도 대본 보고 자신이 핸섬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어 "(홍) 종현이 형이 정말 좋아했다. 촬영을 다 끝내고 우리 오왕자끼리 MT도 다녀왔다. 형이 직접 고기도 사 와서 구워 먹고 했다"라며 이 작품을 통해 '찐친'이 되었음을 고백했다.

또 한은성은 "저희끼리 말도 안 되게 재밌게 놀았다. 남자 5명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했다. 이 조합이 너무 좋고, 종현이 형도 너무 좋아했다"라며 "오늘(12일)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해 본인이 제일 속상할 거다. 수다 떠는 걸 정말 좋아하는 형"이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의 합은 정말 좋았다. 형도 우리에게 '너희들과 함께 해서 너무 좋았다'라고 촬영 때마다 말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핸섬을 찾아라'는 12일 밤 10시 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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