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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빚투' 마닷 형 산체스, 한해와 팬텀으로 컴백

기사입력2024-11-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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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과거 채무불이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가수 산체스가 컴백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브랜뉴뮤직은 팬텀의 컴백을 공식화했다. 팬텀은 산체스와 한해, 키겐으로 구성된 힙합 그룹이다. 2011년 싱글 ‘얼굴 뚫어지겠다’로 데뷔했으며 당시 멤버들 모두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소화하며 본인들만의 음악 세계를 어필했다.

앨범명은 ‘PHANTOM VINTAGE’다. 이는 팬텀의 베스트 곡들을 모은 리마스터 앨범. 타이틀곡 ‘7teen(세븐틴)’은 지난 2015년 발매한 ‘확신을 줘’ 이후 팬텀이 약 9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좋아하는 이성을 만나면 아이가 된다는 유쾌한 가사와 경쾌한 키보드 위에 얹어진 세 멤버의 개성 넘치는 보이스를 통해 팬텀 특유의 재기발랄한 에너지를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수록곡에는 2013년 공개된 '몸만와'도 담긴다. 이는 2016년 음주운전에 적발된 버벌진트와 함께한 곡이다. 또 다른 수록곡 '오늘따라'는 2014년 발매된 곡으로 2019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2021년 10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은 브아걸 가인과 함께했다.

한편 팬텀 산체스의 아버지 신모씨와 어머니 김모씨는 과거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친인척과 지인 등에게 총 4억여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는 지난달 24일 아버지 신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고, 어머니 김씨에 대해서도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 이후 이들이 법원에 상고 포기서를 제출하면서 원심 형이 그대로 확정됐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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