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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까지 불법 다시 보기 푼 누누티비, 운영자 잡혔다

기사입력2024-11-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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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를 불법 유통해 온 해적 사이트 운영자가 붙잡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9일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가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 운영자를 검거했다. 같은 인물이 운영한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 티비위키와 불법 웹툰 사이트 OKTOON(오케이툰)도 압수했다고.

앞서 누누티비는 지난 2021년 6월 개설 이후 국내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사업자의 드라마와 예능 콘텐츠를 무단으로 무료 스트리밍해왔다. 최근에는 인기를 끈 넷플릭스 요리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까지 불법으로 공개한 이들이다.

누누티비는 저작권법 위반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해 4월 서비스 종료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2개월 만에 누누티비 시즌2가 다시 생겨난 바 있다. 해당 사이트는 상시 노출한 불법 도박 배너 광고를 통해 수십억 원의 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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