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Light'에서는 네 번째 손님으로 엄태구가 지리산 ‘세끼 하우스’를 찾았다.
이날 소문난 ‘슈퍼 내향인’ 엄태구는 세끼 하우스에 도착하자마자 "뭘 이야기할지 모르겠다. 큰일 났다"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을 보고 돌아온 차승원, 유해진과 인사를 나눈 뒤 차승원과 캐치볼을 시작한 엄태구는 "태구 잘해"라는 차승원의 칭찬에 힘껏 공을 던졌으나 폭투를 선보였다. 공이 손을 벗어남과 동시에 엄태구는 "어이구 선배님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고 차승원은 "쟤가 날 죽이려 그러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식사를 하며 차승원이 "태구도 하얗다"라고 하자 엄태구는 "햇빛을 오랜만에 봤다. 집에서 잘 안 나온다. 심심하긴 한데 딱히 갈 데도 없다"고 하며 "그래도 막 이것저것 한다. 게임은 안 한다"고 했다,
한편 10년째 같이 밥 먹는 사이! 차승원 x 유해진의 삼시세끼 스페셜 에디션 tvN '삼시세끼 Light'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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