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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우, '열혈사제' 시즌1 인기 질투했던 사연

기사입력2024-11-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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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2' 서현우가 과거 시즌1의 인기를 시기 질투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새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극본 박재범·연출 박보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보람 PD를 비롯해 배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성준, 서현우, 김형서(비비)가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분노 조절 장애 열혈 신부 김해일(김남길 분)이 전작에 이어 부산으로 떠나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맞붙는 공조 수사극이다. 지난 첫 시즌 큰 인기를 끌며 각종 신드롬을 일으킨 2019년 메가 히트작으로 SBS 금토드라마의 시초가 된 작품.

이날 서현우는 작품 참여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지난 시즌은 화제를 넘어 시기, 질투의 대상이었다. 배우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된 작품이었다. 화제를 넘어 시기, 질투까지 했었던 것"이라며 "내가 그 질투 중심에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런 작품을 하는 배우들이 너무 행복해 보이고 나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5년 만에 제의가 와서 너무 행복했다. 기분 좋은 설렘과 부담을 가지고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찍었다"고 강조했다.

서현우는 '열혈사제2'에서 흑수저 출신이지만 초고속 승진을 이뤄낸 부산 남부지청 마약팀 부장검사 남두헌 캐릭터로 활약한다. 남두헌은 배짱이 두둑하고 쾌활한 성격이면서도 외로이 혼자만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짠한 인물이라 악역이지만 마냥 밉지만은 않은 입체적인 인물.

한편 김남길부터 이하늬까지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연기 향연이 펼쳐질 '열혈사제2'는 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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