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SBS Plus·ENA ‘나솔사계’ 멤버들과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앞서 방송된 ‘나솔사계’ 86회에서는 21기 영수와 19기 영숙이 최종 커플이 되어 “오늘부터 1일”이라고 밝혔다. 18기 정숙은 5기 정수, 15기 영호의 고백을 받았지만, 결국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이후 21기 영수, 19기 영숙, 18기 광수, 8기 정숙, 15기 영호, 13기 영철, 18기 정숙, 5기 정수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5기 정수는 논란이 된 나이 발언에 대해 “저도 방송 보면서 ‘미쳤다’ 생각했다. 어떻게 상대방한테 저런 말을 했지? 제가 의도한 뜻은 아니었다. DM이 많이 왔다. 방송 중에도 온 건 처음이었다. 좋은 말은 하나도 없었다”라며 반성했다고 밝혔다. 5기 정수가 1살 연상인 18기 정숙의 나이가 걸린다며 “아기를 갖고 싶은데...”라고 한 적 있기 때문.
18기 광수는 “혼자 잘 지내고 있다. 최근 집을 샀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8기 정숙은 “좋은 분 만나서 연애 잘하고 있다”라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15기 영호, 13기 영철은 “혼자 지내고 있다. 만나려고 노력하는데 쉽지 않다”라며 여전히 솔로라고 밝혔다.
18기 정숙은 5기 정수와 좋은 친구 사이라고 말했다. 5기 정수는 ‘나솔사계’ 촬영이 끝난 후 18기 정숙에게 연락한 적 있다며 “밖에서 여러 번 만났다. 타이밍이 잘 안 맞더라. 이성으로까지는 발전이 안 됐다. 지금도 여자친구는 없다”라고 전했다.
19기 영숙과 최종 커플이 되었던 21기 영수는 “일정 기간 만났다가, 거리도 있고 일도 바쁘다 보니 헤어지게 됐다”라고 담담히 고백했다. 이어 “지금은 좋은 친구 사이로 서로가 잘 되기를 응원하고 있다. 영숙님한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직 사귀는 사람은 없다. 많은 분이 응원해 주셨는데 죄송하다”라며 고개 숙였다.
19기 영숙은 “영수님에게 제가 훨씬 더 고맙다. 저도 지금 만나는 분은 없다”라며 다시 솔로가 된 사실을 밝혔다. 또한, 방송 중 자신에게 호감을 표했던 MC 데프콘을 향해 “연락 달라”라며 농담해 눈길을 끌었다.
18기 광수는 SBS Plus·ENA ‘나는 솔로’ 18기 종영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데프콘의 걱정 어린 발언에 분노했던 일에 대해 사과하며 “이번에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더라.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했다. MC분들 항상 행복하셨으면”이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10기 정숙 등이 출연하는 ‘나솔사계’ 최초 돌싱 특집은 오는 1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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