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차주 예고편에는 게스트로 벤이 출연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벤은 이혼 후 삶을 묻는 질문에 "그냥 내가 아예 죽었다. 뭐라 해야 할까. 우울증이란 것도 겪었다"고 고백했다. 눈물도 흘렸다. "나도 노력을 했고", "가장 하면 안 되는게 거짓말이다"라는 말도 덧붙여 이혼과 관련된 어떤 이야기를 꺼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벤은 지난 2021년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했다. 이듬해 2월 첫 딸을 출산했으나, 결혼 3년만인 지난 2월 이혼했다. 당시 소속사는 "남편의 귀책사유로 이혼을 결정했다"며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고 밝혔다.
벤은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다. 팀 해체 후 솔로 가수로 전향했다.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의 히트곡을 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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