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홍진호는 자신의 SNS에 "얼마전 생일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다"고 글을 올렸다.
홍진호는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다"며 진단 결과 기흉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그것도 좀 심한상태라 의사선생께서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가서 수술을 해야할거 같다는 말에,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직행했다. 접수 후 바로 입원 수속하고 폐에 흉관삽입(극악고통) 후 상태를 지켜보다가 오늘 막 수술일자가 잡혀 수술을 잘 마치고 나왔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아직 회복이 덜 되고 수술 직후라 한동안 더 입원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다행히 중요한 상황은 잘 넘긴것 같다. 예전에는 이렇게 아픈적도 별로 없엇거니와 가끔 아파도 그냥 버티고 병원도 안가고 그랬었는데, 가족이 생기고 지켜야할게 생기고 난 후로는 겁이 엄청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제 평소에도 건강 많이 챙겨야 할 것 같다. 터지는 건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훅 나온다. 다들 건강검진도 꾸준히 받으시고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홍진호는 은퇴 후 프로 포커 플레이어와 예능인으로 활동 중이다. '더 지니어스', '피의 게임'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오는 15일 웨이브에서 공개될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연출 현정완, 전채영, 제작 모스트267)에 출연한다.
지난 3월 나이 10세 연하 비연예인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2세 출산 예정일은 오는 11일로 전해졌다.
[이하 홍진호 글 전문.]
얼마 전 생일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고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진단 결과 기흉.
그것도 좀 심한 상태라 의사선생께서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가서
수술을 해야 할 거 같다는 말에,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직행
접수 후 바로 입원수속하고 폐에 흉관삽입(극악고통) 후 상태를 지켜보다가
오늘 막 수술일자가 잡혀 수술을 잘 마치고 나왔습니다.
아직 회복이 덜 되고 수술직후라 한동안 더 입원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다행히 중요한 상황은 잘 넘긴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아픈 적도 별로 없었거니와
가끔 아파도 그냥 버티고 병원도 안 가고 그랬었는데
가족이 생기고 지켜야 할게 생기고 난 후 론.
뭔가.. 겁이 엄청 많아진 것 같습니다.
어후. 이제 평소에도 건강 많이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터지는 건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훅 ~~ 나오네요
다들 건강검진도 꾸준히 받으시고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건강이 최고ㅠ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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