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를 통해 ‘인간적 섹시미’라는 키워드의 대명사가 된 조우진의 극과 극 매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수더분하면서도 형사로서의 날카로운 직관을 갖춘 ‘강동우’ 캐릭터로 완벽하게 동기화된 조우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우진은 “솔직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인간적이면서도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풀어내고자 했다”라며 박누리 감독이 그렸던 ‘강동우’라는 인물에 다가서기 위한 자신만의 해석을 전하기도 했다.
지창욱의 다양한 얼굴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 역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격적인 변신으로 일찍부터 눈길을 사로잡은 지창욱은 ‘얼굴이 무기’라는 키워드의 주인공 답게 수많은 상처 속에서도 빛나는 독보적인 비주얼로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얼굴이 무기’라는 키워드를 만든 장본인이자 이번 작품에서 지창욱과의 밀도 높은 티키타카를 예고한 조우진은 “(지창욱은) 얼굴뿐만이 아니다. 온몸이 무기다”라며 극찬을 쏟아내 그가 선보일 스펙터클한 액션 또한 기대를 높인다.
승진에 눈 먼 야망 넘치는 검사로 돌아온 하윤경은 칼각 수트핏을 소화해내며 단정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민서진’ 캐릭터의 특징을 200% 살려냈다. 실제 검사 출신 변호사들을 만나 자문을 구하는 등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는 하윤경은 색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옷들과 단벌에 가까운 의상 컨셉 안에서 감정의 변화에 따라 작은 포인트를 달리 하는 등 디테일을 통해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에피소드가 진행되며 점차 달라지는 ‘민서진’의 인물상에 따라 의상에는 어떤 변화가 드리우는지 이를 찾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서는 변화무쌍한 표정과 폭발하는 감정을 복합적으로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형서가 가진 배우로서의 자질을 가장 먼저 알아본 박누리 감독은 오디션 당시를 회상하면서 “첫 대사를 내뱉자 마자 내가 상상했던 ‘재희’ 그 자체였다”라며 만족감을 표해 김형서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눈 여겨 보게 만든다.
마침내 베일을 벗는 2024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로 오는 6일(수) 디즈니+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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