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불꽃남자' 샤이니 민호 "타고난 열정은 부모님 덕"

기사입력2024-11-04 11:47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그룹 샤이니 민호가 뜨거운 열정의 비결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민호의 첫 정규 앨범 'CALL BACK'(콜 백)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행사의 진행은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맡았다.

타이틀 곡 'CALL BACK'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와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피아노 라인이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 망설임 없이 상대방에게 직진해 마음을 전하겠다는 내용의 가사로 이뤄졌다.

민호는 연예계에서 열정의 아이콘으로 손꼽힌다. 이와 관련 그는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이미지를 지닌 것을 알고 있다. 그런 이미지 외에는 잘 못 보여드린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느낌의 노래도 할 줄 아는 아티스트라는 걸 증명하고 싶었다. 이런 음악을 앞으로 계속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팬들에게 가장 먼저 보답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감있게 밀고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집이 조금 강한 편이다. 이번에는 최 씨 고집을 내려놓고 싶었다. 나보다 날 더 잘 아는 스태프들의 이야기를 굉장히 많이 듣고 수용하려고 노력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내고 싶었다. 귀를 열고 수용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은 부분은 8, 9, 10번 트랙이다. 내 의견도 당연히 들어갔다. 함께 작업해 더 나은 결과물이 탄생한 것"이라고 비화를 들려줬다.

민호는 식지 않는 열정의 비결을 묻자 "온전히 부모님의 영향이다. 좋은 에너지를 주시고, 긍정적 영향을 끼치신다.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태어났다"고 덧붙였다.

또 "팬들과 스태프들 덕분이기도 하다. 절대 그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고, 자부심 느끼게 해주고 싶다. 일을 재밌게 하면 능률이 올라간다. 팬들이 17년 넘게 함께하면서 '내 아티스트가 가장 멋질 때 팬들이 가장 빛난다'는 생각을 했다. 그들의 행복감을 생각하면서 열정을 빛낸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민호의 신보에는 '콜 백' 이외에도 에스파 닝닝과 감성적인 보컬 하모니를 선사할 'Because Of You (Feat. 닝닝 of aespa)'(비커즈 오브 유), 라이즈 소희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FIREWORKS (Feat. 소희 of RIIZE)'(파이어웍스) 등 SM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춘 곡은 물론, 민호가 처음 시도하는 아프로비트 장르의 곡 'Affection'(어펙션), 짙은 이별 감성을 녹인 'Would You Mind'(우드 유 마인드) 등이 담겼다.


그는 4일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11월 30일~12월 1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16년 만의 첫 솔로 콘서트 '2024 MINHO CONCERT [MEAN : of my first]'(2024 민호 콘서트 [민 : 오브 마이 퍼스트])를 개최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SM엔터테인먼트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