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방송된 ‘심야괴담회’ 시즌 4에서는 스페셜 괴스트로 적재가 등장했다.
김숙은 “적재가 제작진에게 내내 사과했다더라”라고 말했다. 적재는 “프로그램 성격상 귀신 보거나 관련된 이야기를 물어보셨는데”라며 이야기했다. 적재는 “귀신을 경험하거나 보거나. 그런 경험이 일절 없다”라고 말했다.
김호영은 “귀신 이야기는 좋아하냐”라고 묻자 적재는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김숙이 “귀신이 있다도 믿냐”라고 하자 적재는 선뜻 말하지 못했다. 김구라가 “크게 관심 없죠?”라고 하자 적재는 “솔직히 얘기 듣는 건 좋아하는데 믿지는 않는다”라고 밝혔다.
적재는 신곡 발표를 ‘심야괴담회’를 통해 처음 시작했다. ‘그리워’라는 타이틀곡을 스튜디오에서 부르자 “‘심야괴담회’가 감미로워졌다”라는 반응이었다.
김구라는 “보통 이런 건 ‘라디오스타’ 같은 데서 하는데”라며 웃었다. 김숙은 “귀신들까지 목소리로 흘리겠다는거구나”라며 적재의 목소리를 칭찬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지난해 시즌 3까지 방송되면서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메일과 공식 홈페이지로 투고 받는다. 방송에 소개되는 모든 공모작은 상금 444,444원의 액땜 상금을 획득하며, 어둑시니(랜선 방청객)들이 촛불 투표를 통해 1등을 한 공모작은 추가 상금의 기회가 주어진다.
‘심야괴담회’ 시즌 4에는 시즌 1부터 활약해온 김구라, 김숙과 함께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SNL코리아로 이름을 알린 배우 지예은이 괴담꾼으로 합류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 는 매주 일요일 저녁 10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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