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오프닝 녹화를 진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녹화 전날 조세호의 결혼식이 있었다. 유재석은 "어제 세호 결혼식이 있었는데 (김종국이) 나단이 옆에서 계속 뭐라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김종국은 "축의금 얼마 하지도 않았는데 겁나 먹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어제 결혼식장에 형 이름이 있었는데 형은 어디갔었냐"라고 묻자 지석진은 크게 당황했다. 지석진은 "세호한테 전화를 했다. 제가 어제 국가적인 일이 있었다. 국빈이 오지 않았나"라고 횡설수설했다.
알고보니 절친 김용만의 콘텐츠 출연을 위해 축구장으로 간 것. 지석진은 "절친한 친구가 있다. 축구 채널을 하지 않냐. 여기까지만 말하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그리고는 "세호는 800명 왔지 않냐. 내가 안 가도 티가 안 난다. 용만이는 내가 없으면 티가 난다"고 해명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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