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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 "혼자 사니까 너무 좋아"→ 지춘희 "좋은 사람 생기면 결혼해" (사장님귀는 당나귀귀)

기사입력2024-11-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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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가 이혼 이후 근황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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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지춘희 보스가 패션쇼를 앞둔 가운데 절친 안현모가 그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춘희 보스와 김소연 보스는 리허설을 마치고 대기실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때 대기실에 손님이 등장했다. 바로 방송인 안현모였다. 지춘희는 "저랑 아주 친한 꼬마 친구다. "뭐해요~"하면서 불쑥 만날 때도 있고, 독특하고 예쁘다"라고 설명했다.

안현모는 양손 가득히 지 보스를 찾았다. 그는 "추석 때 인사를 못드려서 인사 드릴 겸 왔다. 점심은 드셨냐"라며 비건 스콘과 아사이볼을 대접했다.


함께 음식을 먹던 중 김소연은 "두 분은 어떻게 아시게 됐나"라고 묻자, 지춘희는 "지인 소개로 식사 자리를 같이 했다. 아무 이해관계 없는 사이인데, 뜨문뜨문 봤었다"라고 설명했다.

안현모는 "그때 제가 '사진 한 번 찍으면 안되냐'라고 찍은 적이 있다. 그 이후에 방송할 때 의상을 흔쾌히 협찬을 해주셨다. 기자였을 때 여배우도 아니고 모델도 아닌데, 그 좋은 명춤 옷을 쉽게 내어주신게 너무 신기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지춘희는 "처음부터 좋은 호감이 있었다. 어떤 직업이든 상관없이 입는다는 건 서로 생각이 통할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소연은 "어때요 지금 혼자사니까?"라고 대뜸 물었다. 이에 안현모는 "혼자사는거요? 너무 좋다. 선생님 뵐 때 마다 너무 좋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선생님이 '야 너 너무 좋은거 티내지마'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김소연은 "이제 연애만 하고 살까봐요"라고 말하자, 지춘희는 "단정지을 수 없다. 좋은 사람이 오면 결혼할 수 있는거고"라며 "여행하면서 세계를 돌면서 자연도 보고, 환경도 보고 사람도 봐라"라고 조언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출처 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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