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약칭 ‘골때녀’) 15회에서는 FC국대패밀리(김수연, 박승희, 황희정, 나미해, 김민지, 박하얀)와 FC발라드림(경서, 서기, 민서, 서문탁, 리사, 신유미)의 제5회 챌린지리그 세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FC국대패밀리 감독 백지훈은 “첫 경기하기 전만 해도 기고만장해 있다가”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FC구척장신과의 경기에서 패배해 6연패를 기록했기 때문.
위원장 하석주는 백지훈에게 “시청률이 6% 가면 팬티만 입고 세리머니 해”라고 말했다. 백지훈이 당황하자, 하석주가 “공약이 있어야 사람들이 볼 것 아냐”라며 설득했다. 백지훈은 “근데 왜 그럴 제가...?”라며 난감을 표했다. 이에 하석주가 “잘생긴 사람이 해야지. 이을용이 하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하석주는 백지훈과 FC발라드림 감독 오범석을 보며 “오늘 경기 초심 잃지 마”라고 전했다. 이어 FC국대패밀리 첫 경기 대패의 원인에 대해 “박하얀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컸어”라며 분석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세계관의 확장’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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